제22회 대전국제음악제 <금난새의 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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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영화이야기>
최고의 인지도, 대한민국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명예예술감독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영화 이야기>는 캐나다,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클라리네티스트 Steve Cohen과 Cecilia Kang의 듀오와 소프라노 김지숙이 함께한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코로나로 영화 ‘스타워즈’의 OST를 시작으로 뮤지컬이 원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협주곡,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 ‘석양의 무법자’,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녀와 야수’, ‘여인의 향기’,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부’, ‘쉰들러 리스트’,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의 아리아 등 명작의 OST를 연주하며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을 준비했다. 그동안 자주 함께 할 수 없었던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 개요-
공연일시 : 2022년 8월 31일(수)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입 장 료 : R석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입장연령 : 8세 이상 관람가능
공연주최 :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대전예술의전당, KBS대전방송총국
공연장르 :음악 / 클래식
-프로그램-
스타워즈 Star Wars - OST
I. Main Title
II. Princess Leia’s Thema
III. The Imperial March (Darth Vader’s Thema)
M. Mangani / Concertpiece for 2 Clarinets
만가니 /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협주곡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Thema
Ennio Morricone / Nella Fantasia
엔니오 모리꼬네 /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中 “Think of Me”
Richard Addinsell / Warsaw Concerto
리처드 애딘셀 / 바르샤바 협주곡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中 “Amapola‘
Joaquin Rodrigo Videre / Concierto de Aranjuez
호아킨 로드리고 / 아랑훼즈 협주곡 中 2악장
II. Adagio
스크린 뮤직 셀렉션 Omnibus ‘Screen Music Selection’
Conductor_금난새 명예예술감독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음악감독 겸 지휘자 금 난 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 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 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2008년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 자와 함께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2010년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KUCO)를 지도, 금난새의 지도아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희망재단 희망오케스트라(KYDO)와 탈북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맡는 등 어렵고 소외 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는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 2008년에는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국립 창원대학교의 석좌교수 역임, 2013년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였고, 2019년 명예교장으로 위촉되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시립예술단의 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년간 예술을 통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자청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총영사에 임명되었고, 한국-러시아 대화재단, 한국-체코 포럼, 서울예고-동경음대 교류, 튀니지 엘젬페스티벌 참여 등 국가간 문화예술 교류에 크게 기여하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